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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 프레젠테이션/방송 및 스피치 대본

[연기 대본] 영화 및 드라마 명장면, 명대사 따라해보기

 

방송 및 스피치 대본 포스팅합니다!

 

대본을 보고 느낌을 살려 리딩 연습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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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영화 및 드라마의 명장면, 명대사 대본을 준비해봤습니다!

 

어떤 스피치를 함에 있어서도, 방송을 함에 있어서도 표현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 감정 없이 그저 원고만 읽으면 굳이 사람이 읽을 필요가 없어지죠.

 

 

 

이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말의 목적'을 반드시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하나의 단어, 하나의 문장에도 반드시 '목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같은 '엄마'라는 단어를 말해도,

 

 

화나서 엄마에게 소리치는 건지,

 

놀라서 '엄마!' 하는 건지,

 

화장실에서 수건 달라고 엄마를 부르는 건지,

 

아주 좋은 일이 있어서 엄마에게 전화해서 소리치는 건지,

 

 

상황에 따라서 '말의 목적'은 달라지죠.

 

그리고 이 '목적'에 따라 다른 분위기, 다른 감정으로 말해야 겠죠.

 

 

 

저도 연기 수업을 받을 때 배웠던 내용입니다.

 

이번 대본은 누구나 알 만한 장면들을 준비했는데요. (아닌 것들도 있음 주의)

 

알고 있겠지만, 대본만 보고 한 마디 한 마디 '이 말을 왜 할까', '어떤 감정으로 말을 할까'를 생각하며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표현해보세요!

 

표현력이 많이 좋아질 것입니다!

 

 

 

앞으로 연기 대본도 자주 올리겠습니다!ㅎㅎ

 

 

*출처 : <비밀의 숲>, <광해>, <부당거래>,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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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크게 효과를 봤던 핵심만 담았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정말 큰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


 


<비밀의 숲> 조승우 (황시목 역)

 

이미지 출처 : tvN <비밀의 숲>


#영은수(신혜선) 장례식장 씬

왜 보고만 있었습니까!

왜 싸우지 않으셨습니까?

왜 그 긴 시간을 그냥 숨어만 있었습니까.

 


(황시목 닥쳐)

 


법을 무기로 싸우라면서요.

정작 본인은 뭐하고 있었습니까!

그게 가족을 위해서였습니까?

본인이 두려우셨던 게 아니라!

 

 

이미지 출처 : tvN <비밀의 숲>


#윤세원(이규형) 심문 씬

니가 공항에서 찾은 건 공범이 아니야.

넌 국제선 출국장으로 곧장 갔어. 니 여권까지 챙겨서.

그런데도 출국엔 아무런 관심이 없었지.

범행을 저지르고 이 나라를 뜨는 게 목적이었다면 일단 아무 노선이나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게 맞아.

그런데 계속 누군가를 찾고 있었단 말이야.

그 만나기로 한 사람이 공범이었다면 전화를 했거나 만날 약속을 미리 했겠지. 여기 저기 헤맬 필요 없이.

니가 체포되던 그 날 그 시각에 공항에 누군가 또 있었던 거야.

넌 그놈 잡으러 간 거고, 도망치려고가 아니라.

출국장 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그제서야 티켓을 끊으려고 한 것도 이미 그놈이 안으로 들어갔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누구야 그새끼.

 


(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

 


누구야 그새끼!

미래도 버리고 앞으로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사람 공항까지 달려가게 만든 놈 누구야.

 



<광해> 이병헌 (하선 역)

 

이미지 출처 : <광해>


# 사대의 예를 지키자는 신하들에 화가 난 씬

 


(전하! 사대의 명분을 저버리고 오랑캐에게 손을 내밀다니요..)

 


그깟 사대의 명분이 뭐요?

도대체 뭐길래, 2만의 백성들을 사지로 내몰라는 것이오.

임금이라면, 백성이 지아비라 부르는 왕이라면,

빼앗고, 훔치고, 빌어먹을 지언정 내 그들을 살려야겠소.

그대들이 죽고 못사는 사대의 예보다,

내 나라 내 백성이 열갑절 백갑절은 더 소중하오.




<부당거래> 류승범 (주양 역)

 

이미지 출처 : <부당거래>


# 누구나 알 만한 바로 그 장면

그 광수대 그 최철기 그 양반 보충자료 좀 넘어왔어요?

 


(아 예, 그 아... 최철기 반장 관련 자료가 헤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조사를 하다보니까 말입니다... 경찰 쪽에서 최철기 내사를 지금 막 시작했다고.. 얘기를 합니다.)

 


내사는 왜요? 그것 좀 알아봐줘요.

 


(그런데... 이... 내사에 관련해서는 경찰 쪽에서 좀 싫어하는, 불쾌해하는 심리가 좀 있어요.)

 


아, 불쾌해 할 게 뭐 있어요.

 


(그 관계라는 게 또.. 그렇지 않기 때문에...)

 

 

경찰이 불쾌해한다?

경찰이 불쾌해하면 안 되지.

아 내가 잘못했네. 

아 내가 큰 실수를 할 뻔 했어.

아 우리, 우리 공수사관 정말 대단하시네~~

아 내 대한민국 일개 검사가 정말 경찰을 아주 불쾌하게 할 뻔 했어 내가. 

내가 아주 큰 실수를 할 뻔 했구만!

내가 잘못했어 내가. 어?

거 경찰들 불쾌해할 수 있으니까 일들 하지마! 

경찰들 불쾌한 일들 하지마.

경찰한테 허락 받고 일해!

내 얘기 똑바로 들어. 어?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알아요. 

상대방 기분 맞춰주다보면 우리가 일 못한다고.

알았어요?




<미생> 김대명 (김동식 역)

 

이미지 출처 : tvN <미생>


# 장그래와 둘이 밤에 걷는 씬

그래서 우리한테 그렇게 과거를 숨기는 거였어?

실패자로 보일까봐?

당신 실패하지 않았어.

나도 지방대 나와서 취직하기 되게 힘들었거든?

근데, 합격하고 입사하고 나서 보니까 말이야.

성공이 아니라 그냥 문을 하나 연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

어쩌면, 우리는 성공과 실패가 아니라, 죽을 때까지 다가오는 문만 열어가면서 살아가는 게 아닐까 싶어.

 


(그럼 성공은요?)

 


자기가 그 순간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달린 문제가 아닐까?

일 하다보면 깨진 계약인데도 성장한 것 같고 뿌듯한 케이스가 있어.

그럼 그건 실패한 걸까?

 


(습... 졌어도 기분 좋은 바둑이 있어요. 그런 걸까요?)

 


잘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