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및 스피치 대본 포스팅합니다!
대본을 보고 느낌을 살려 리딩 연습을 해보세요!
오늘은 매일경제TV의 <보험해결사> MC 대본을 준비했습니다.
아마 이 프로그램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이렇게 최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본을 준비하려고 하는 이유는 그만큼 다양한 대본을 소화해는 게 다양한 느낌을 표현해보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총 두 부분으로 나눠서 준비를 했는데요.
첫 부분은 전체 프로그램 오프닝 대본입니다.
전체 프로그램을 열어주는 인사말을 하고, 함께 할 패널들과 이어질 코너들을 소개해주는 부분입니다.
다음 부분은 첫 코너인 <시청자 고민타파> 대본인데요.
굳이 코너 대본을 하나 더 넣은 이유는 MC 대본임에도 불구하고 보험을 설명해줘야 하기 때문에 숫자가 많이 나오고 복잡해서 이런 부분 연습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이 부분에 유의해서 연습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한 가지 추가로 말씀을 드리자면,
대본 리딩을 할 때 최대한 '감정이입'을 해서 읽어보시길 권장합니다.
"?? MC 대본인데 뭔 감정이입?"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저도 아나운서 스터디를 진행할 때, 하나의 MC 대본을 가지고 몇 시간 동안 하고 있습니다.
작은 방송이든 큰 방송이든 실제 방송에 방영이 됐다는 것은 그만큼 공들여 만들어진 대본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주옥같은 대본들을 그냥 한 번 읽고 넘기는 게 아니라, 내가 '나만의 느낌'으로 소화시킬 때까지 해보는 거죠.
이전에도 한 번 말씀을 드린 적이 있는데,
모든 말에는 '의도'가 있어야 합니다.
심지어 "안녕하세요" 라는 흔한 인사말 하나에도 실제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방송을 통해서 만나뵙게 돼서 정말 정말 너무 반가움' 이라는 의도가 들어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로봇처럼 대본만 읽어내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죠.
여러분들은 실제로 정말 반가운 분을 만나셨을 때, 어떻게 인사를 하시나요?
그 감정을 생각해보고 "안녕하세요" 라는 말을 해야 합니다.
그럼 "보험사도 너무 많고, 보험 종류도 너무 많아서 어떤 걸 골라야 하나 어려우시죠?" 라는 말에는 어떤 의도가 담겨 있는 걸까요?
'너무 많은 보험사와 보험 종류로 인해 시청자들이 겪는 고충에 대한 공감'일 겁니다.
그럼 이런 '공감'의 메시지는 '어떤 감정'으로 읽어야 할까요?
여러분들이 실제로 친한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해줄 때 어떤 감정으로, 어떤 톤으로 말을 하시나요?
이런 작은 고민 하나 하나가 모이면 이 소중한 대본이 여러분만의 것으로 소화될 겁니다.
여러분의 스피치에 많은 발전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하.. 제가 하고 싶은 말이 항상 너무 많아서..ㅠ 죄송합니다...ㅎㅎ
그럼 오늘도 화이팅!!
* 출처 : 매일경제TV <보험해결사> (2020. 07. 09 (목) 방송분)
* 진행 : 송혜민 아나운서
MC 오프닝 대본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명품 보험 상담 <보험해결사> OOO입니다.
보험사도 너무 많고, 보험 종류도 너무 많아서 어떤 걸 골라야 하나 어려우시죠?
오늘 <보험해결사>에서 나에게 딱 맞는 보험 찾을 수 있도록 알찬 정보들 함께 할 테니까요.
망설이지 마시고 언제든지 궁금한 점은 02-2000-4949 연락 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주실 두 분의 전문가 소개하겠습니다.
OOO, OOO 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바로 <시청자 고민타파> 시간 이어집니다.
소화기관이 약한 남편 쪽 가족 내력이 걱정되서 아들 보험을 잘 들어두고 싶으셨던 시청자님 사연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걱정되는 질병, 보험으로 미리 미리 대비하는 방법 알아보도록 하고요.
<보험 톡톡톡> 시간에는 보험료가 크게 갱신된 실손의료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함께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보험료 많이 오른 실손의료비 바꿀까, 말까 따져보도록 하고요.
마지막으로 <보험 알짜정보> 시간에는 뇌혈관, 심혈관 질환 수술비 보험으로 크게 보장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고 많은 보험사, 또 보험 종류들 비교하고 분석해야 Best를 찾을 수 있습니다.
02-2000-4949에서 그 Best 찾아드리도록 할 테니까요.
궁금한 점이 생기신다면 바로 바로 연락주시면 되겠습니다.
<시청자 고민타파> 코너 MC 대본
먼저 시청자의 보험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보는 시간입니다.
어떤 사연일지 화면으로 만나볼게요.
"안녕하세요. 25살 대학생 아들 보험을 잘 들어두고 싶습니다. 남편은 몇 년 전에 위궤양이랑 대장용종을 여러 개 뗐고, 시아버님은 위암으로 돌아가셨는데요. 아들 체질이 남편이랑 굉장히 비슷하거든요. 애도 소화기 쪽이 약해서 나중에 가족력이 생길까 걱정이 돼서 제가 보험을 몇 개 준비했습니다. 걱정되는 질병 잘 보장받을 수 있는지 봐주세요" 라는 내용의 사연이었습니다.
네, "아들 보험 잘 들어두고 싶다" 라고 하셨습니다.
남편 분은 위궤양에 대장용종을 떼셨고, 또 시아버지가 위암 수술까지 받으셨기 때문에 정말 위암 가족력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떤 보험들 가지고 계신지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화재 자녀보험'입니다.
2000년 10월에 가입을 하셨고, 23년 납입에 28세 만기 전기납 상품입니다. 48,310원 내고 계시고요. 보장 내용으로는 일반암 진단비 2,000만원이 5년 갱신형으로 포함돼 있고, 유사암 200만원에 뇌졸중과 급성심근경색 2,000만원도 5년 갱신형으로 포함이 돼 있고, 실손의료비도 포함이 돼 있습니다.
다음은 'S생명 퍼펙트종합 종신보험'이고요.
2017년 12월에 가입하셨고, 20년 납입에 종신이고 138,250원 내고 계십니다. 일반사망 5,000만원에 CI선지급 80%가 4,000만원 들어있고, 유사암 500에 종수술비와 입원일당이 3년 갱신형으로 포함돼 있습니다.
다음은 'S생명 통합유니버셜 종신보험'이고요.
2019년 12월에 가입을 하셨고, 60세 납입에 종신이고요. 보험료 73,700원 내고 계시고요. 보장내용으로는 일반사망 5,000에 CI선지급 80%,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1,000만원에 각종 수술비가 3년 갱신형으로 포함이 돼 있습니다.
네, 이렇게 3가지 보험 가지고 계십니다.
그런데 보장성 보험이 필요하실 것 같은데, 보니까 종신보험이 두 건, 그리고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어린이 자녀보험까지 가지고 계십니다.
가족력 대비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거든요.
전문가님이 먼저 이 보험들 진단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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