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대본] 라디오 뉴스 대본 (2020. 07. 13 (월) MBC 라디오뉴스)

 

방송 및 스피치 대본 포스팅합니다!

 

대본을 보고 느낌을 살려 리딩 연습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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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윤피치입니다.

 

오늘은 라디오뉴스 대본을 준비했는데요. 

 

애독자분의 너무 감사한 피드백을 반영해 방식을 조금 바꿔봤습니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라디오뉴스 대본처럼도 올리고,

 

아래에는 줄글로도 올려놓겠습니다.

 

업로드는 제가 하지만 독자분들의 많은 피드백을 통해 함께 만들어나가는 블로그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매번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장음 표시는 줄글에서는 별도로 표시하지 않겠으며,

 

대본 사진 아래에 별도로 표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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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외ː구긴/웨ː구긴]  [의ː무]  [이ː내]  [정:기]  [항ː공편]  [좌ː석]  [이:하]  [운:항] 

[재:입꾹]  [제:한]  [시:행]

 

 

[현:직]  [검ː사장]  [사:껀]  [피:이자/피:의자]  [검:찰]  [여:부]  [시:미뉘원]  [회:의/훼:이]  

[의:견서]  [검:토]  [고:발]

 

 

[대:규모]  [사:태]  [대:표]  [훼:사/회:사]  [여:부]  [오:전]  [진:행]  [사:용]  [의:도] 

[해:외/해:웨]  [무:역]  

 

 

[문:제]  [가:몀뼝]  [사:망자]  [경:고]  [보:고서]  [사:태]  [세:계]  [예:측]  [사:람] 

 

 

[이:상]  [주:택]  [보:유]  [여:론조사]  [의:견]  [공:감도]  [응:답] 

 

 

[성:추행]  [고:소]  [시:장]  [비:서]  [오:후]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  [고:소인] 

[예:정]  [변:호사]  [현:재]  [경:찰]

 

 

[장:녜]  [비:판]  [사:자명예훼손]  [시:장]  [시:선집쭝]  [피:해]  [호:소]  [사:실화] 

[섣:뿔리]  [예:단]  [검:토]  [시:신]  [외:국/웨:국] 

 

 

[외:화/웨:화]  [외:신/웨:신]  [보:도]  [현:지시간]  [거:래]  [시:뇽카드]  [범:죄/범:줴]

 

 

[거:래]  [시:장]  [저:금니]  [지:닙장벽]  [대:체]  [선:택]  [가:능썽]

 

 

[오:후]  [범:행]  [공:범]  [내:부위원]  [외:부위원/웨:부위원]  [여:부]  [경:찰] 

[가:처분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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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방역강화 대상국 외국인 '음성 확인서' 의무화

오늘부터 코로나19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음성 확인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부터 방역강화 대상 국가에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은 입국할 때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한 유전자 증폭검사,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또 정기 항공편의 좌석점유율을 60% 이하로 운항하고, 방역강화 대상 국가로 출국하는 경우에는 재입국 허가를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목 : 채널A 기자 신청 '수사심의위' 소집여부 이르면 오늘 결정…민언련도 수심위 신청

채널A와 현직 검사장의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핵심 피의자인 이 모 전 기자가 요청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의 소집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검찰 시민위원 15명으로 구성된 서울중앙지검 부의심의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어 이 전 기자 측과 검찰 수사팀에 각각 제출하는 의견서를 검토해 수사심의위 소집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 사건을 고발한 민주언론시민연합도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서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해 이번 사건에만 3건의 수사심의위 소집 요청이 제기됐습니다.

 

제목 : 오늘 라임 원종준 대표 구속영장 실질심사

라임자산운용의 대규모 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라임의 대표와 회사 주요 관계자들에 대한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오늘 오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라임의 원종준 대표와 이 모 마케팅 본부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원 대표 측은 기존 펀드의 환매 자금으로 사용할 의도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해외 무역펀드에 직접 투자할 것처럼 투자자들을 속여 총 2천억원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제목 : 옥스팜, "코로나보다 대유행 여파로 인한 기아로 더 많이 사망할 것"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기아 문제가 정작 감염병 그 자체보다 더 많은 사망자를 낼 수 있다고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이 경고했습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옥스팜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말이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굶주림으로 전 세계에서 하루에 1만2천명씩 숨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옥스팜은 이어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재앙적 수준의 기아를 겪는 사람이 2억7천만 명까지 늘어나 약 80%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목 : 고위공무원 다주택 "부적절" 63.1%…"괜찮다" 27.5%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무원이 2채 이상의 주택을 보유하는데 대해 부적절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고위공무원 다주택 보유에 대한 의견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공인으로서 다주택 보유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63.1%로 가장 많았습니다.

'사유재산이기에 다주택을 보유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답변은 27.5%로 집계됐고 '잘 모름'은 9.4% 였습니다.

고위 공무원의 다주택 보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지지 정당과 무관하게 나타나 민주당 지지층의 57.5%, 통합당 지지층의 54%가 '적절하지 않다'는 데에 공감했습니다.

 

제목 : 박원순 시장 고소인 측 오늘 오후 2시 입장 표명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박 시장의 비서 출신 여성 A씨 측이 오늘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습니다.

여성의전화 측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오후 2시 박원순 시장 고소인의 입장문을 발표할 것"이며 "A씨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는 A씨의 변호사 외에 한국성폭력상담소, 여성의전화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재 A씨는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를 받고 있습니다.

 

 

 

제목 : 진성준 "박원순 가해 기정사실화는 사자 명예훼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장례를 서울특별시장으로 치른 것에 대한 비판 목소리에 대해, "사자명예훼손에 해당할 수 있는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시장 아래서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던 진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장례 절차에 대한 비판 목소리에 대해 "피해를 호소하는 분의 피해와 박 시장이 가해자라고 하는 점을 기정 사실화하고 있어, 사자명예훼손에 해당될 수 있는 얘기"라며 "섣불리 예단할 시점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당초에 3일장을 검토했지만 시신이 너무 늦게 발견돼 하루를 허비했고 외국에 나가 있던 상주인 아들이 귀국하는 일정에 따라 불가피하게 5일장을 치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목 : "북한은 사이버 도둑집단…해킹 액수 2조4천억원"

국제사회의 경제제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 해킹으로 외화를 훔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현지시간 12일 북한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는 상황을 틈타 신용카드 정보 등을 해킹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북한의 한 해커는 패션 액세서리 체인업체 '클레어스'의 웹페이지에 악성코드를 심어 고객들의 신용카드 정보를 빼돌렸습니다.




제목 : '아파트 막히자' 오피스텔 매매 급증…서울 56%↑ 경기 49%↑

아파트 거래 규제가 잇따라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를 덜 받는 오피스텔의 매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사이트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바탕으로 오피스텔 거래 시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 1월에서 5월의 전국 오피스텔 매매는 1만5천769건으로 평균 거래량보다 11.4% 늘었으며, 지난해보다 3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직방 측은 "저금리 환경에서, 아파트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오피스텔을 대체 상품으로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목 : 경찰, '조주빈 공범' 20대 신상공개 심의위원회 개최

서울지방경찰청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조주빈의 범행에 가담한 공범 A씨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가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고, 심의 결과에 따라 A씨의 신상 공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A씨 측이 신상공개 집행정지 관련 가처분신청을 낼 수 있어, 신상 공개가 결정되더라도 추후 신원 공개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