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전 보이스 트레이닝> 전자책 출간! *****
[보이스 트레이닝 / 아나운서 보이스 / 목소리 변화 ] <실전 보이스 트레이닝> 전자책 출간!
2,000만 원 이상의 스피치, 발성 훈련을 한 권으로 녹여냈습니다!
좋은 목소리의 원리는 결국 하나입니다.
2년 이상 하루도 빠짐 없이 직접 제 몸에 실험하고 연구했습니다.
제가 가장 크게 효과를 봤던 핵심만 담았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정말 큰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하루 20~30분을 활용해 훈련하는 방법을 포스팅했는데요.
역시나 하루 10분이라도 '매일' 한다는 것은 정말 버거운 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출퇴근 시간과 같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보이스 트레이닝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방법은 여러분들이 길을 걸으면서도 할 수 있고,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샤워하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시간도 내기 힘들다면 좋은 목소리를 가지기 힘들겠죠?
사실 크게 다를 건 없습니다.
순서는 역시나
1. 조음기관 스트레칭
2. 복식호흡
3. 발성 연습
4. 발음 연습
입니다.
조음기관 스트레칭은 혀 돌리기 / 아애이오우 / 입술 털기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요즘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다들 마스크를 착용하기 때문에
입 모양이 보이지 않아서 연습하기가 더 수월하지만,
사람들이 많은 곳(지하철이나 버스)에서 하기가 민망하다면
혀 돌리기 정도만 해주시면 됩니다.
혀 돌리고 있다고 이상하게 쳐다볼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그냥 입 푸는 척 하면서 살짝 살짝 입 근육을 풀어주는 정도로만 해주셔도 됩니다.
▼ 참고
[아나운서 보이스 / 목소리 훈련] 짧은 시간 안에 발음 좋아지는 법
다음은 복식호흡인데요.
복식호흡은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들이 복식호흡을 연습하고 있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더욱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할 수 있겠죠?
복식호흡은 말 그대로 '체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여러분들이 자연스럽게 말을 할 때에도 복식호흡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길을 걸으면서 하게 되면 조금 숨이 차면서 흉식호흡을 하게 될 수도 있지만,
최대한 복식호흡으로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세요.
연습 방법은 이전에 말씀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숨을 내뱉을 때 소리를 내지만 않으면 되죠.
▼ 참고
[아나운서 보이스 / 목소리 훈련] 복식호흡 실전 연습, 복식호흡으로 말하기
문제는 발성 연습입니다.
"발성 연습은 소리를 크게 내야 하는데 어떻게 이동하면서 합니까?"
맞습니다.
발성 연습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방음이 되는 연습실에서 하는 게 좋죠.
그러나, 충분히 이동하면서 '작은 소리'로도 발성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뻗어 나가는 소리' 까지는 아니더라도, '목구멍과 입 공간 열기'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바로, '허밍'인데요.
'허밍'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설명을 드렸죠.
입을 닫은 상태에서 소리를 울리며 내는 것을 '허밍'이라고 하는데요.
이 '허밍'을 아주 작은 소리로 계속 내주시는 겁니다.
물론 지하철이나 버스가 너무 조용할 경우에는 민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길을 걸으면서 '허밍'을 하면 전혀 다른 사람들에게 들리지도 않습니다.
(제가 많이 해봤거든요...ㅎㅎ)
이 때 중요한 것은, 반드시 '목구멍과 입 공간'을 열어준 채로 해야 한다는 것!!
실제로 뮤지컬 배우들은 노래를 부르기 전에 반드시 이 허밍을 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효과가 좋다는 것이니 믿고 하셔도 좋습니다!!
▼ 참고
[아나운서 보이스 / 목소리 훈련] 목소리 공명 연습 - 목구멍과 입 열기
다음은 발음 연습입니다.
이건 뭐 말 안해도 알겠죠?
그냥 지나가다가 아무 글자(광고나 지하철 역, 버스 정류장 이름 등)가 보이면
닥치는 대로 소리 내지 않고 입 모양만 만들어보세요.
발음이라는 것은 결국 입과 혀 근육이 얼마나 빠르고 유연하게 움직이면서
정확한 입 모양을 만들고 혀 위치를 짚을 수 있는지가 관건이기 때문에
소리 없이 모양만 계속 만들어주는 연습으로도 충분합니다.
특히, 소리를 내지 않고 연습을 할 경우 소리를 내면서 하는 경우보다도
오히려 입을 더 크게 크게 벌려주게 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던 '모음만 읽기' 연습도 같이 해보세요.
▼ 참고
[아나운서 보이스 / 목소리 훈련] 짧은 시간 안에 발음 좋아지는 법
길게 썼지만 결국 요약하면 이겁니다.
"길을 걸어가면서, 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서
혀랑 입 근육 조금 풀어주고,
복식호흡 의식하면서 계속 해주고,
목구멍과 입 공간 연 상태에서 허밍 조금 해주고
아무 글자나 입 크게 크게 벌리면서 소리내지 않고 읽는다."
절대 시간이 없어서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간을 내면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스피치 & 프레젠테이션 > 보이스 트레이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뱃심(배의 힘)'으로 소리 내는 방법, 감이 잘 안 오시죠? (2) | 2020.07.12 |
---|---|
[아나운서 보이스 / 목소리 훈련] 품격있고 세련되게 말하는 방법 - '장음' (5) | 2020.04.21 |
[아나운서 보이스 / 목소리 훈련] 하루 20분 보이스 트레이닝 루틴 (0) | 2020.04.10 |
[아나운서 보이스 / 목소리 훈련] 발음 훈련 -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 연습 (0) | 2020.04.09 |
[아나운서 보이스 / 목소리 훈련] 짧은 시간 안에 발음 좋아지는 법 (0) | 2020.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