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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 프레젠테이션/방송 및 스피치 대본

[방송 대본] (MBC) <서인의 새벽다방> 라디오 DJ 대본

 

방송 및 스피치 대본 포스팅합니다!

 

대본을 보고 느낌을 살려 리딩 연습을 해보세요!

 


일이 바빠지면서 조금 쉬는 기간을 가졌습니다.

 

관심 가지고 방문해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ㅜ

 

이제 다시 업로드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스피치, 보이스트레이닝 관련해서는 더 이상 포스팅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서,

 

이제는 방송대본, 시사 상식, 그리고 새로운 카테고리들로 찾아뵈려고 합니다.

 

관심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주제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MBC <서인의 새벽다방>

 

(오프닝)

 

OOO의 새벽다방.

 

요즘 예능계에서 예사롭지 않은 호흡으로 사랑받고 있는 두 분이 있죠.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의 멤버 은비로 활약하고 있는 제시와 그룹의 제작자인 지미유로 새로운 캐릭터를 얻은 유재석씨인데요.

 

두 사람의 케미를 돋보이게 하는 마법의 주문이 있었으니, 바로 “come on~”이었습니다.

 

 

 

개성이 뚜렷하고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제시를 “come on jessi! Come on!” 이 한 마디로 집중을 시키는 유재석씨를 보면서 사람들은 무척이나 신기해했는데요.

 

어떻게 제시를 그렇게 잘 컨트롤할 수 있는 거냐라는 질문에 그는 이런 대답을 했습니다.

 

그걸 저.. 컨트롤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유재석씨의 come on은 거침없이 솔직하지만 한국말이 서툰 제시의 말을 즐겁게 들어주고 끝까지 이야기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소통의 주문이었던 거죠.

 

저도 오늘은 이 주문을 한 번 빌려볼까 합니다.

 

“Come on~ 새벽다방 여러분 come on~”

 

서인의 <새벽다방> 하루를 여는 오늘의 한 마디였습니다.

 

 

 

(음악 재생 Christina Aguilera - <Come On Over Baby>)

 

 

 

오늘 오프닝과 딱 어울리는 곡이었습니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Come On Over Baby> 들려드렸습니다.

 

서인의 <새벽다방> 문을 열었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오늘도 함께 하시죠.

 

 

 

유재석씨가 잘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사람들을 엮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기랑도 엮고, 그리고 출연자들 사이도 잘 엮어주고.

 

그 가교 역할을 정말 잘하시는 분인 것 같아요.

 

그리고 상대방의 특징에 따라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말 잘 알고 있는 국민MC인 것 같습니다.

 

제시와 소통하기 위해서 Come on이라는 단순한 이 두 단어를 썼습니다.

 

이리 오라고 Come on이라고 한 건 아니겠죠.

 

말을 꺼낼 때, 그리고 뭔가 시작할 때 기름칠 역할을 하는 그런 표현을 만든 겁니다.

 

흥이 넘치고 개성이 매우 강한 제시를 동질감을 만들어내면서 그렇게 이끌어가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오늘도 새벽다방은요, 여러분께 Come on을 외쳐드리겠습니다.

 

이리 와서 잘 들으시고요.

 

여러분들의 이야기와 신청곡을 내어 놓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휴대전화 메시지는 #8001번입니다.

 

그리고 단문은 50원 장문은 100원이고요.

 

무료인 인터넷 Mini와 스마트폰 Mini어플, 그리고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서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중략)

 

 

(클로징)

 

(BGM ♬ 라이온킹 노래)

 

자 이제 이 음악 나오면 뭔지 아시죠?

 

이제 우리가 헤어질 시간입니다.

 

오늘도 헤어지기 전에 여러분들 운세 봐 드릴게요.

 

오늘의 띠는 제가 이미 골라 놨습니다.

 

오늘의 띠는 제가 매우 좋아하는 동물입니다.

 

서서 자는 동물, 하지만 앉아서 자기도 한다고 합니다.

 

입니다.

 

말띠 여러분들의 운세를 알려드릴게요.

 

달에 구름이 드니 좋은 달을 보지 못한다. 주변 인물을 경계하고 조심성이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애정운,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 다 이렇게 일관성이 있네요.

 

달에 구름이 들면 달이 잘 안 보이죠.

 

사람의 마음에도 구름이 낀다면 그 사람 속을 아마 모를 겁니다.

 

너무 넘겨 짚으면 안될 것 같아요.

 

주변 인물을 또 경계하고 조심성이 있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하네요.

 

.. 제가 이 안에 이걸 총알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운세 이걸 좀 갈아야 될 것 같아요.

 

좋은 것들로 준비 좀 해봐야겠습니다.

 

계속 이런 식이네..

 

, 서인의 <새벽다방> 오늘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내일 다시 돌아올게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도 행복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