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및 스피치 대본 포스팅합니다!
대본을 보고 느낌을 살려 리딩 연습을 해보세요!
오늘은 경제 방송 대본을 준비했습니다.
저번에는 경제 방송인 한국경제TV의 <글로벌 이슈 투데이>, SBS CNBC의 <글로블 증시브리핑>에서 시황캐스터분들이 하는 멘트만 따서 대본을 작성해봤는데요.
오늘은 한국경제TV <글로벌 이슈 투데이>에서 정세미 앵커의 앵커멘트와 함께 박찬휘, 박고운 시황캐스터의 대본을 함께 연속해서 준비했습니다.
이 방송에서는 정세미 앵커가 오프닝 멘트와 함께 전반적인 브리핑을 하시고,
박고운 캐스터는 시장 흐름에 대한 설명, 박찬휘 캐스터는 이와 관련한 국제적인 이슈들에 대해서 설명하는 형식입니다.
저번 시황캐스터 대본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전문 용어들과 숫자들이 많은 만큼 속도와 발음에 유의해서 리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출처 : 한국경제TV <글로벌 이슈 투데이> (2020. 05. 08 (금) 방송분)
* 앵커 - 정세미
* 캐스터 - 박고운, 박찬휘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 8일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금요일입니다.
<글로벌 이슈 투데이> 출발하겠습니다.
OOO입니다.
간밤 뉴욕지수는 또 한 번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대형 IT주 특히 FANG주(Facebook, Amazon, Netfliz, Google)를 중심으로, 그리고 실적이 좋게 나온 대형 IT주들을 중심으로 나스닥 지수의 랠리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 한 주 동안 가장 큰 시장흐름의 특징이라고 한다라면, 장 막판 한 한 시간 정도 앞두고 계속해서 차익시장 매물이 나오면서 장중의 상승분을 조금 반납을 한다라는 부분인데요.
보시다시피 다우지수는 오늘자 0.89% 211포인트 가량 오름세로 마감이 됐었고요.
3대 지수 중에서는 나스닥 지수의 흐름이 가장 좋습니다.
1.4%, 125포인트나 오르면서 8979포인트까지 올랐습니다.
S&P500지수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1.15%, 역시나 1% 넘게 상승하면서 2881선까지 올라왔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어제에 이어서 오늘장도 1% 넘게 상승했습니다.
1724포인트 기록한 점 보실 수가 있고요.
다만, 국제유가의 장중 변동성은 여전히 컸습니다.
장 마감 자체는 2% 가까이 1.83% WTI 6월물이 기록하면서 23달러에서 마감이 되긴 했지만, 오늘 장중에 WTI는 11%나 급등하면서 26달러 74센트까지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었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나 1.82%, 종가 기준으로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로 지금 마무리가 되고 있는 상황.
전반적인 시장 상황, 흐름 좀 어떻게 판단을 해 봐야될지 글로벌 이슈들도 함께 점검을 해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찬휘, 박고은 캐스터 나와있습니다.
어서오세요.
네, 먼저 박고은 캐스터와 함께 시장흐름부터 함께 짚어보도록 하죠.
<박고운 캐스터>
네,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수 증가세 둔화와 경제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기술주의 강세로 나스닥은 3대 지수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하락을 만회하고 올해 들어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89% 오른 가운데, 나스닥지수는 1.41% 상승, 그리고 S&P500지수는 1.15% 상승 마감했습니다.
그럼 시장 상황 더 자세히 살펴볼텐데요.
시장은 주요 경제 지표와 각국의 경제 재개 움직임을 주시했습니다.
미국과 이탈리아 등 세계 각국이 봉쇄 조치를 완화하고 경제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점이 오늘장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태스크포스를 경제 재개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또한, 금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67만 7천명 줄어든 316만 9천명을 기록했는데요.
최근 3350만명 정도가 일자리를 잃으며 실업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실업 증가속도가 둔화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의 4월 수출 실적도 작년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며, 예상을 대폭 상회한 점도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습니다.
이와 함께,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중국과 추가 무역 협상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점과 라이트 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류허 중국 부총리가 무역합의 이행과 관련해 이르면 다음주에 통화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온 점도 무역 갈등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며 증시를 지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장 다우 21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앵커>
네, 이와 함께 간밤에는 미 연준, 특히 연은 총재들의 발언들도 여전히 많이 이어졌었습니다.
간밤에 또 어떤 소식들이 나왔었나요?
<박찬휘 캐스터>
네, 간밤엔 미니애폴리스와 애틀란타 연은 총재의 발언이 있었는데요.
먼저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미국 내 실제 실업률이 24~25%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사 보겠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카시카리 총재는 TV 인터뷰에서 3월 실업률은 4.4%지만, 4월에는 16~17%까지 오를 것이라며, 그런데 설문조사가 진행된 방법 등을 고려할 때, 실제 실업률은 23~24%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우리는 대공황을 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회복은 매우 느리고 길게 될 것"이라고 얘기하면서 "우리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위험을 얼마나 성공적으로 잘 다루는지에 따라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대공황 때와 같은 시나리오를 피할 것이다. 정책 당국자들은 계속해서 이와 같은 결과를 피하기 우해서 공격적으로 싸울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책 당국자들은 몇십년 전 대공황 때 실수를 했고, 이를 통해서 배웠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기사를 보면,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경제 회복 경로는 매우 불확실하지만, 전면적인 경제 불황의 위험은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보스틱 총재는 "연준은 위기 상황에서 과감하고 단호하게 대처했다"면서 "연준은 경제를 돕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경제 회복의 길은 매우 불확실하다"면서 "연준이 지금은 많은 일을 하는 게 맞고, 이런 강력한 지원 조치로 나중에 강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연준의 조치로 시장 기능이 개선됐으며, 주식 시장은 경제 전망에 있어서 결정적인 지표는 아니다"라면서 "경제 재개는 지금까지 혼재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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