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대본]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MC 대본

 

방송 및 스피치 대본 포스팅합니다!

 

대본을 보고 느낌을 살려 리딩 연습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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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상 하루도 빠짐 없이 직접 제 몸에 실험하고 연구했습니다.

 

제가 가장 크게 효과를 봤던 핵심만 담았습니다.

 

여러분의 목소리에 정말 큰 변화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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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MC 오프닝 대본을 가져왔습니다.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KBS의 종합 아침정보 프로그램으로, 간추린뉴스로 시작해서 요일별로 다양한 코너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는 KBS 강승화 아나운서와 이승현 아나운서가 2MC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프닝 멘트가 길지 않기 때문에 5회분을 담았습니다.

 

MC 대본은 뉴스가 아니기 때문에 글자 그대로 읽기 보다는, 문장의 의미와 핵심 메시지를 파악하고 자신의 언어로 바꿔 말하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문장을 만들어서 말하는 능력,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 능력도 올릴 수 있겠죠?

 

항상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출처 :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 (2020. 04. 27 (월) ~ 2020. 05. 01 (금) 5회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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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4. 27 월요일 방송분)

 

A

<생방송 아침이 좋다> 월요일 아침 문을 열겠습니다.

전두환씨가 오늘 1년 만에 광주법원에 다시 출석하게 됩니다.

지난 3월에 강제구인으로 법원에 출석한 이후에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는 이유로 그동안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었죠.


B

네 지난 2017년에 전씨는 자신이 펴낸 회고록에서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故 조비호 신부의 증언이 거짓이라면서 조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결국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서 지난해 처음으로 재판장에 섰던 거죠.


A

2017년에 국방부 특별조사 위원회가 5.18 당시 계엄군이 헬기 사격을 한 게 맞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과연 전씨가 이 사실에 대해서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B

네 올해는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입니다. 

온건한 진상규명을 위해서 우리가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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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4. 28 화요일 방송분)

A

<생방송 아침이 좋다> 화요일 아침 문을 열겠습니다.

어제 저녁 8시쯤 경기도 이천시에 있는 한 폐기물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밤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

네 지금 한 11시간 정도 지났는데, 폐비닐 수십 톤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대원 50여명, 소방차 20여대가 투입돼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폐비닐 사이에 잔불이 많이 남아 있어서 진화 작업이 쉽지는 않다고 합니다.


A

네, 거기에 더해서 이 비닐이 타면서 발생했을 유독가스 때문에 주변에 계신 주민분들이나 진화 작업을 하고 있는 소방대원들이 또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아무쪼록 별 일 없기를 바랍니다.

이천 공장 화재 소식은 저희가 또 소식이 들어오는 대로 바로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B

네, 그럼 간추린뉴스 전해 드리겠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어제 광주법정에 섰습니다.

"없었던 것으로 안다", "그랬을 것으로 믿고 있다" 이런 식으로 애매한 표현으로 모든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이 소식부터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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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4. 29 수요일 방송분)

A

<생방송 아침이 좋다> 수요일 아침 문을 열겠습니다.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신상이 공개된 데 이어, 부따 강훈의 신상이 공개가 됐습니다.

이어서 어제 세 번째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가 됐는데요.

대화명은 '이기야', 나이는 19세, 이름은 이원호라고 합니다.


B

네, 이원호는 지난해 말 현역으로 입대한 육군 일병입니다.

군에서 수사하고 있는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군 신상공개위원회에서는 이원호가 범죄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국민의 알권리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A

예, 오늘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그 일당들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이들에게 기소된 혐의만 해도 무려 14개나 된다고 합니다.


B

네, 점점 민낯을 드러내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가해자들에게 제대로 된 처벌이 끝까지 내려지기를 두 눈 크게 뜨고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도 간추린뉴스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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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4. 30 목요일 방송분)

A

<생방송 아침이 좋다> 목요일 아침 문을 열겠습니다.

연휴를 하루 앞둔 어제 오후에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천의 한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발생해서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B

네, 지금 마지막 잔불을 정리하고 수습하는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신속하게 수사 본부를 꾸렸습니다.

그리고 화재의 원인과 소방 과정에서 뭔가 문제는 없었는지, 그 전에 위반 사항은 없었는지 파악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12년 전에도 이천 물류창고에서 비슷한 화재가 발생 했었습니다.

이런 대형 참사가 왜 이렇게 반복되는지 정말 제대로 돌아봐야 되겠습니다.


A

예, 오늘부터 길게는 다음주 화요일이죠, 어린이날까지 황금연휴가 이어지는데요.

그런 황금연휴 기간을 앞두고 이렇게 큰 화재가 발생해서 너무나 안타깝고요.

코로나19가 지금 확산될까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일이 또 발생해서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아무쪼록 지금 날씨가 매우 건조합니다.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될 것 같습니다.


B

네, 그럼 이천 물류창고 화재 소식부터 오늘 뉴스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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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05. 01 금요일 방송분)

A

<생방송 아침이 좋다> 5월 1일 금요일 아침 문을 열겠습니다.

어우 벌써 5월이군요.

오늘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입니다.

많은 근로자분들께서 어제를 포함해서 연휴 즐기고 계실텐데요.

그런데 모든 근로자들이 다 쉬는 건 아닙니다.

저희도 지금 일을 하고 있고요.

우리나라 근로자 네 분 가운데 한 분은요, 근로자의 날에도 어김없이 일을 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B

그렇습니다.

무엇보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라는 기준이 모호하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택배기사같이 특수고용노동자같은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일을 한다고 해도 추가 근무수당을 못 받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고 합니다.

오늘 혹시 택배 받으시면, "고생 많으십니다" 라고 인사 건네 보시면 어떨까요?


A

네, 근로자의 날의 취지가 조금 무색해지는 현실이 아닐까 싶은데요.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고민을 조금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B

네, 그리고 근로자의 날 정말 마음이 너무나 무겁다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

이천 물류창고 화재 관련 소식 때문인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었죠.

이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